□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최규삼)는 2022.08.23.(화) 前 부산지부 숙식보호대상자였던 박수용(가명)씨로부터 숙식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자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75인치 TV(176만원 상당)를 기증받았고 밝혔다.
□ 박수용씨는 과거 경제적인 어려움과 주변인들과의 연락단절로 인해 출소 후 막막한 심정으로 공단에 문을 두드렸고, 부산지부에서 2년간 숙식 및 취업 지원을 받은 후 현재는 개인용달을 하며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자립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박수용씨는 금일 기부를 통해 “이전에 느꼈던 출소 후의 막막한 심정이 아직도 어제일처럼 느껴지고 있다”며 “금일의 작은 도움을 통해 나와 같이 막막한 심정으로 숙식보호를 받으며 성공적인 자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는 기부소감을 전하였다.
□ 부산지부 최규삼 지부장은 “박수용씨의 성공적인 자립활동 모습이 다른 보호대상자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부에서도 다른 보호대상자들이 박수용씨와 같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