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소식

잘못된 통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2010. 10. 27. 21:4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백기영)에서는  2010년 10월 27일(수)19:30 지부   3층  회의실에서 부산성폭력상담소 변향숙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숙식제공대상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잘못된 통념

대부분의 성폭력은 은폐되어 버리고 성폭력의 심각성이 사회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념 때문에 고통이나 후유증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 1 : 강간만이 성폭력이다.

[잘못된 생각] 2 : 강간은 폭력이 아닌 조금 난폭한 성관계이다.

[잘못된 생각] 3 : 나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잘못된 생각] 4 : 남성의 참을 수 없는 성충동 때문이다.

[잘못된 생각] 5 : 여성들의 심한 노출이 성폭력의 주범이다.

[잘못된 생각] 6 : 강간은 낯선 사람들에 의해 발생한다.

[잘못된 생각] 7 : 강간범은 정신이상자이다.

[잘못된 생각] 8 : 끝까지 저항하면 강간은 불가능하다.

[잘못된 생각] 9 : 부부간에 강간이란 있을 수 없다.


■ 당일 변향숙 사무국장은  우리 사회는 성폭력에 대해 실제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잘못된 생각들을 마치 과학적 근거라도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리고  이러한 통념들의 위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피해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더 두려워하고 고소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